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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만들기

일본 여행 시 지진 걱정?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

by 잡다한 지식들 알기 2025. 4. 21.

일본은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과 같은 초대형 지진은 앞으로 30년 이내에 높은 확률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일본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죠! ✈️

 

그렇다면 지진이나 쓰나미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조금 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요? 이 글에서는 일본 자주 가는 여행지 중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 TOP 5를 소개해드리고, 왜 난카이 대지진이 위험한지도 함께 정리해봅니다.


🔥 난카이 대지진이란? 일본이 지진에 민감한 이유

  • 발생 위치: 일본 남부 태평양 해저, 난카이 트로프(Nankai Trough)
  • 지진 유형: 해양판(필리핀해판)과 대륙판(유라시아판) 경계의 해구형 지진
  • 예상 규모: M8~M9 이상, 쓰나미 동반 가능성 높음
  • 과거 발생: 1707년 호에이 지진, 1944년 도난카이 지진, 1946년 난카이 지진 등
  • 일본 정부 발표: 향후 30년 이내 발생 확률 70~80%

 

난카이 트로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한 지역만이 아닌, 난카이 전역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는 초대형 지진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은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지진 위험이 낮은 여행지 TOP 5

1. 🏔 홋카이도 북부 –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등

  • 지진 발생 빈도가 낮고, 태풍 영향도 적은 편
  • 자연 풍경, 라벤더 밭, 스키 등 사계절 관광지
  • 남부(삿포로)는 지진 가능성 있지만, 북부는 상대적으로 안전

 

2. 🍁 간토 내륙 북부 – 군마, 도치기, 닛코, 나스 지역

  • 도쿄권과 멀지 않으면서도 내륙이라 쓰나미 없음
  • 역사 유적지와 온천으로 인기
  • 대형 지진 가능성 낮고, 태풍도 약하게 스치고 지나감

 

3. 🏞 나가노현 북부 – 마츠모토, 가미코치 주변

  • 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내륙지역
  • 스키, 온천, 자연 관광에 적합
  • 판 경계에서 멀어 대지진 가능성 낮음

 

4. 🎨 시코쿠 북부 – 다카마쓰, 나오시마

  • 난카이 트로프와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북부 해안
  • 나오시마 미술관, 우동 명소 다수
  • 남쪽 해안보다는 쓰나미 위험성 낮음

 

5. 🌴 오키나와 남부 – 나하, 본섬 지역

  • 지진 발생이 매우 드문 지역
  • 해수욕, 리조트 휴양지로 유명
  • 단, 태풍 영향은 있음 (특히 7~9월)

 


⚠️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지역 (지진/쓰나미 고위험 지역)

지역위험요소
도카이 (시즈오카 등) 난카이 트로프 직격 예상 지역
간사이 (오사카, 고베) 한신대지진 발생지
규슈 남부 (가고시마, 미야자키) 활화산과 지진 활동 빈번
도호쿠 (센다이, 후쿠시마) 동일본대지진 영향권
도쿄 수도권 인구 밀집 지역, 수도직하형 지진 우려

 


📱 안전한 일본 여행을 위한 꿀팁

  • 여행 전: 숙소의 지진 대응 메뉴얼 확인, 고층보다는 저층 숙소 추천
  • 앱 설치: ‘Yurekuru’, ‘Safety tips’ 등 지진 알림 앱 필수
  • 방재 준비: 간단한 방재용 키트(손전등, 충전기 등) 준비
  • 태풍 피하기: 여름(7~9월) 태풍 시즌은 오키나와 등 남쪽 지역 여행 피하기

✍️ 마무리

일본은 매력적인 여행지이지만, 지진과 자연재해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가까운 미래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카이 트로프 대지진은 서일본 여행 시 중요한 고려 대상이죠.

 

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지역처럼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도 많습니다.
여행 전 기본적인 방재 정보만 숙지하면, 일본에서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